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혼에서 새벽까지 (문단 편집) == 줄거리 == 악명 높은 탈옥범 게코 형제[* 리치는 그냥 싸이코 같은 놈이고 그나마 세스가 동생에 비해서는 인간적인 인물이다. 물론 세스도 자기 앞을 가로막거나 시비를 걸면 가차없이 죽이는 위험한 인물이다. 걸핏하면 사람을 패거나 죽이고 여자라면 다 강간해버리려는 개망나니 리치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미쳤냐고 불같이 화를 내며 혼을 내지만 그래도 동생이라고 끔찍히 아낀다. 다만 빡치면 리처드라도 때려서 기절시키는 성질머리.]가 국경 근처에서 한 가게를 날려버리고 레인저([[마이클 파크스]][* 황혼에서 새벽까지 이후 타란티노 영화에는 빠지지 않고 출연하는 배우로 킬빌, 쟝고, 플래닛 테러, 데스푸루프에 조연으로 출연했다.])와 가게 주인도 죽여버린다. 그 뒤에 이들은 [[목사]] 제이콥 가족[* 중국인 남동생 스콧은 입양아.]을 인질로 삼아 캠핑카를 하이재킹한 다음 [[멕시코]]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 도주하는데 도착한다. 그리고 무사히 검문을 통과해 멕시코에 도착해 병주고 약주는 겸 제이콥 가족에게 한턱 쏘기 위해 '''황혼에서 새벽까지''' 운영하는 술집 'Titty Twister'[* 뜻은 젖꼭지 돌리는 클럽.]에 들리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이 술집은 사실 뱀파이어들이 자신들의 제물이 될 인간들을 유인하기 위해 미녀들과 쾌락과 향락을 미끼삼아 종업원들과 밤무대 연주자들[*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도 연주하는건 똑같은데 평범한 악기들이 '''희생자의 시체를 뭉텅뭉텅 잘라 엮은 모습이 된다.''' 인육으로 만든 육편들을 휘적거리는 그로테스크함이 포인트.], 손님, 쇼걸들 전부 변장한 것'''이며 이 [[뱀파이어]]들을 상대로 제목 그대로 '''황혼에서 새벽까지''' 버텨 살아남는 이야기가 된다. 타란티노와 로드리게즈 살인마 형제의 슬래셔물인줄 알고 보는데 갑자기 비현실적인 설정의 뱀파이어가 등장해 서바이벌 호러 생존 헌팅 액션이 되는 특이한 영화. 원래 게코 형제는(조지 클루니가 형 세스 게코, 쿠엔틴 타란티노가 동생 리처드 게코) 이곳에 올 생각이 없었지만, 멕시코 국경을 넘어가게 해주고 연줄을 대줄 해결사 카를로스[* 1인 3역의 치치 마린. 미국-멕시코 국경 관원, 뱀파이어였다가 십자가 먹고 머리가 터지더니 마지막에 세스를 돕는 조력자로 나타난다.]의 권유로 하룻밤만 대충 넘기려고 이 술집에 왔는데[* 국경을 넘어 기분이 좋았는지, 세스는 헤어질 때까지 남은 시간동안 제이콥 가족을 손님으로 대하겠다며 비용은 자기가 낼테니 실컷 즐기라고 하고, 까칠하던 리치도 스콧에게 여기 여자들 중에 같이 자고 싶은 여자 있으면 나한테 말만 하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 하필 술집 주인장, 삐끼, 기도와 시비가 붙고 급기야 유혈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피냄새를 맡은 뱀파이어들이 본성이 드러내어 공격하게 된다. 게코 형제 일행과 다른 두명의 실력자[* 한명은 흑인 트럭족 프로스트이고 한명은 섹스 머신(톰 사비니)이라고 불리는 폭주족이다. 둘 다 처음에는 뱀파이어의 등장에 당황하지만 이내 프로스트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여자 뱀파이어들을 괴력으로 때려잡고(나무 탁자를 엎어 놓고 그 위에 뱀파이어 창녀들을 메다 꽂는다.), 섹스 머신은 거시기에 달아놓은 성기 모양의 총과 뛰어난 격투 실력으로 뱀파이어들의 약점을 간파해 도륙해버린다.]들을 제외한 뱀파이어와 갱단들 모두 다 죽게 되지만 생존자들은 가게 안에 꼼짝없이 갇히는 신세가 된다.[* 바깥에 다른 뱀파이어들이 박쥐 상태로 날아다닌다.] 다만 리치는 자기 앞에서 실컷 야한 춤을 추던 스트리퍼이자 여왕인 뱀파이어 산타니코(셀마 헤이엑)에게 ~~발 빨다~~맨 처음 물려 죽게 되고 결국 뱀파이어가 되어 세스에게 죽게 된다.[* 처음엔 다른 사람들이 죽이려는 걸 세스가 총을 들이대며 막았다. 하지만 뱀파이어된 리치의 꼴을 보자 인상 팍 쓰며 '''다시 잡아''' 그리곤 말뚝으로 박는다.] 제이콥의 가족과 살아남은 다른 두 명의 갱들과 새벽이 올 때까지 버티고자 하나, 두 사람도 결국 뱀파이어가 되어버리면서[* 케이트가 뱀파이어들에게 죽은 갱단들이 뱀파이어가 되기 전에 처리해버리는 와중에 주저하다가 뱀파이어가 눈을 뜨자 놀라면서 즉시 처리하는데 그걸 보고 안심하던 섹스 머신이 뱀파이어에게 팔을 물린다. 뱀파이어를 처리하고 그것을 숨기다 결국 뱀파이어가 되어 기습적으로 프로스트의 목을 물어버린다. 게다가 이걸 말리던 제이콥의 팔까지 물어버려 그도 뱀파이어로 만든다.] 세스와 제이콥 가족은 완전히 고립된다. 설상가상으로 바깥에 있던 뱀파이어들이 떼로 술집으로 몰려와 그들을 공격하려는 상황이 닥친다. 세스와 제이콥 가족은 뱀파이어들이 잡아먹은 폭주족과 트럭족들의 물건을 이용해 뱀파이어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기로 하고 아내의 죽음을 막아주지 않은 하느님을 원망하며 믿음을 잃었으나 뱀파이어의 존재로 다시 믿음을 되찾은 제이콥[* 뱀파이어들이 지옥에서 기어나온 존재라면 천국도 당연히 존재할 것이라면서]이 만든 '''성수'''를 무기로 뱀파이어 패거리들과 혈전을 벌인다. 콘돔으로 만든 성수 물풍선과 펌프액션 산탄총에 야구 방망이를 걸쳐 만든 십자가총, 나무 말뚝 박은 굴착기, 화살촉 빼고 화살대를 깍아 놓은 석궁[* 자세히 보면 이거 펌프액션식이다.]을 이용해 뱀파이어들을 마구 살육하며 잘 버티던 세스 일행이었지만 팔을 물린 제이콥이 결국 뱀파이어가 되어버리고 아들 스콧이 그런 제이콥을 공격하지 못하고 망설이다 제이콥에게 물린다. 뱀파이어가 된 제이콥은 스콧에게 죽는다.[* 싸움에 임하기 전 제이콥이 자녀들에게 자신이 뱀파이어로 변하면 죽일 것을 당부하고 그러지 않겠다면 성직자에게 큰 죄인 자살을 하겠다고 한다. 케이트는 이 악물고 하겠다고 하지만 스콧은 망설이다 겨우 대답하지만 결국...] 그 직후 다른 뱀파이어들에게 집단으로 공격을 당하자 결국 스콧도 케이트에게 죽여달라고 해 케이트가 스콧을 죽인다. 세스와 제이콥의 딸 케이트(줄리엣 루이스) 둘만이 살아남아 버티던 중 마침내 새벽이 오면서 태양이 가게 안을 조금씩 비추고[* 햇빛이 조금씩 들어오자 케이트가 세스의 지시로 벽에 총알 구멍을 내 햇빛을 더 들어오게 하여 뱀파이어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만든다.] 뒤늦게 세스를 찾아온 카를로스 일당이 세스의 지시로 잠겨있던 가게 문을 박살내면서 태양빛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그것이 조명볼에 반사되어 뱀파이어들에 몸을 일제히 비추고 몰살당하게 만든다. 목숨을 건진 후 세스는 자신에게 뱀파이어 소굴을 소개한 카를로스에게 화풀이를 하고[* 당연히 뱀파이어의 존재 따윈 전혀 몰랐겠지만 어쨌든 이 인간이 술집에서 새벽에 보자고 하는 바람에 세스는 동생을 잃고 케이트도 아버지와 동생을 잃고 고아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눈앞에서 햇빛에 몸이 닿자 폭발해 죽는 뱀파이어들을 보고도 "사이코였어?"라고 묻는 어이없는 소리까지 해댔으니. 사실 자기도 가게의 정체는 전혀 모른채 몇번 지나가다 보면서 언제 한번 가야겠다고 벼르다 마침 게코 형제와 접선할 겸 만날 장소로 정했다.] 원래주기로 했던 돈을 30%에서 25%로 깎은 뒤 국경을 넘어 떠난다.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은 케이트는 "친구가 필요하냐"며 세스와 함께 가고자 하지만 자기와 더 얽히면 불행해진다면서 그녀에게 일이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자기 돈 일부를 건내준 뒤 각자의 길을 간다.[* DVD 코멘터리에서 쿠엔틴 타란티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세스가 가려던 엘 레이는 유명한 범죄 소설에 나오는 '도피처 같지만 사실 지옥'인 곳이다. 서로 죽고 죽이는 막장인데, 다시 빠져나오려면 막대한 돈이 필요하단다. 세스는 동생 리치가 있는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그리고 세스 역시 이걸 잘 아는 듯이, 케이트가 같이 가겠다 하니까 엘 레이가 어떤 곳인지 아냐며, 난 악당이지만 널 그런 곳에 데려갈 정도로 악질은 아니라 말한다.] 세스가 먼저 떠나고 케이트도 그곳을 떠나는데, 알고보니 이 술집은 고대의 인신공양 유적지 같은 곳 맨 꼭대기 위에 세워져 있었다.[* 이 유적은 식인 인신공양으로 악명 높은 아즈텍 문명풍의 모습으로 뱀파이어들이 나중에 차지한 건지 어떤 이유로 지하에 묻혀있다 지진으로 인해 절반 정도 드러나 그 안에 봉인된 뱀파이어들이 깨어난 걸로 추측된다. 얼마나 거대한 건지 지진으로 드러난 부분은 아직 일부분에 불과하다. 유적의 크기로 보아 유적에 사는 뱀파이어는 세스 일행이 처치한 뱀파이어들 말고도 더 존재할지도 모른다.] 즉 이미 아득히 오래전부터 이런 살육이 계속 벌어졌다는 반전으로 끝을 맺는다.[* 그 증거로 유적지를 자세히 보면 수많은 자동차들이 술집으로 위장한 유적지의 꼭대기 근처와 절반이 드러난 아래에 폐차 마냥 파손되어 녹이 슨 채로 수북히 쌓여있는 상태로 방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